엔화환율 800원대 진입하면서 엔화환율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엔화환율에 대하여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엔화환율의 하락이유
최근 엔화환율 가치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까지만 해도 1000원대를 유지하던 엔화가 현재 800원대로 하락한 상태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11월 29일 기준 873원 ) 세계 각국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급격히 올릴 때,
일본은 홀로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해왔습니다. 1990년 이후로 33년 만에 엔화환율이 최저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엔화환율은 현재 역사적인 저평가 구간으로 진입하였습니다. 100엔당 900원 밑으로 내려온단 전망이 있었지만
900원을 뚫고 현재 100엔당 800원대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엔화환율은 10년간 없었던 역사적인 저점 환율입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31일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수익률곡선 제어 정책(YCC정책)의 상단을 1.5% 까지 올리는 것을
허용하지 않고 연간 1.0% 상단을 유지하는 것을 결정했다. 금리의 상단을 적극적으로 올리지 않는 태도를 취해
엔화의 약세를 유도하였습니다.
마이너스 금리, 일본 무역 적자, 관광객 수 저하, 저평가되는 일본기업 주가 등 많은 상황들이 있지만
최근 엔화환율에 영향을 끼친 것은 '연준의 금리동결'에도 있습니다.
미국은 경기침체를 피하기 위해 인플레이션을 눌러야 하는 어려운 과제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금리를 올리지 않고 동결한다면 달러의 가치는 유지되고,
안전자산으로 전환심리가 약화되고 위험자산으로 투자심리가 강화된다,
원화, 주식 등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상승 되면서 원화는 강세가 되고 달러와 엔화는 약세된다 볼 수 있습니다.
달러와 엔화는 대표적인 안전자산이기 때문에 금리 동결로 인하여 환율이 하락합니다.
엔화환율의 변화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금리와 경제의 강함이 가장 가장 크다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엔화환율 투자 주의점
엔화의 경우 예금은 보통 금리가 매우 낮습니다, 미국 기준금리가 5.5%인데, 엔화를 가지고 있으면 그만큼은 손해를 보는 셈인데요, 투자를 할 때 엔저 현상이 장기간 계속 될 수도 있다는 점, 그리고 이자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염두해 투자 하는 것이 올바른 엔화환율 투자라 생각됩니다.
엔화환율의 전망
일본은행이 이르면 내년 4월부터는 마이너스 금리를 종료하고
본격적인 통화정책 정상화에 나설 것이다라는 전망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엔화가 강세가 된다면, 일본 정부는 금리를 올리고 미국은 금리를 내리는 순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국을 보면서 미국 금리가 안정화할 때 통화정책 정상화를 시도할 것이라 전망되는데요.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미국과의 실질금리 차를 생각해보면 과거 같은 엔고 현상은 어려울 듯 보입니다.
이번 연말까지 이 기조가 계속 될 예정으로 보입니다, 개인 투자자와 기업들은 엔화환율 변동에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엔화환율의 하락이유부터 엔화환율 투자 주의점, 엔화환율의 전망까지 알아보았습니다.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셨 길 바라며 글 마쳐보겠습니다